<신간도서소개> 따끈따끈한 신간 '책, 이게 뭐라고' (장강명,arte)
따끈따끈한 신간 '책, 이게 뭐라고' (장강명, arte) 오늘은 신간 도서 '책, 이게 뭐라고'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이 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뷰 제안을 받은 책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이라 리뷰 제안을 수락하게 되면서 만난 책입니다. 표지에 보이는 저 캐릭터는 누가 봐도 장강명 작가 얼굴이 확실합니다. 웨이브 진 머리스타일과 동그란 안경, 처진 눈썹... 장강명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를 잘 캐치해서 캐릭터화 시킨 것 같습니다. 연세대 공대 졸업 뒤 건설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11년 동안 사회부, 정치부, 산업부 기자로 일했다. 기자로 일하면서 이달의 기자상, 관훈언론상, 시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대상 등을 받았다.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
2020. 9. 11.
<책추천> 오로지 몸에 대해 기록한 소설 ‘몸의 일기’ (다니엘페나크,문학과지성사)
⠀ 오로지 몸에 대해 기록한 소설 ‘몸의 일기’ (다니엘페나크,문학과지성사) ⠀ 오늘의 추천 책은 좀 독특한 소설 ‘몸의 일기’ 입니다. 한 남자가 12살 소년 때 부터 80대까지 자신의 몸의 변화를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 그 일기를 딸에게 주는 내용인데 보통의 소설과는 다르게 주인공은 본인의 이름, 직업등 개인정보에 대한 공개를 하지 않고 오로지 몸의 변화에만 집중하게 합니다. 이차성징이나 질병 등등 몸에 대한 모든 기록을 말입니다. 솔직하면서도 독특한 이 소설은 한 인간의 삶과 죽음... 모든 인생이 녹아있는 일기 아니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 리종, 이건 오로지 내 몸에 관한 일기란다. 배설, 성장통, 성(性), 질병, 노화, 죽음 가식도 금기도 없는 한 남자의 내밀한 기록 『소설처럼』의 작가 ..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