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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표현9

<올바른표현>‘염치 불구’와 ‘염치 불고’ 중 바른 표현을 알아보아요. '염치 불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불구'는 '얽매여 꺼리끼지 아니하다'를 뜻하는 동사 '불구하다'의 어근이고, '불고'는 '돌아보지 아니함'을 뜻하는 명사인데,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뜻하는 '염치'는 의미적으로 '돌아보지 아니함'을 뜻하는 '불고'와 더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염치 불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출처:국립국어원 2023. 1. 25.
<맞춤법> 헷갈리다, 헛갈리다 둘 중 올바른 표현은?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또는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동의어(뜻이 같은 말)입니다. 그러므로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둘 다 올바른 표현인 복수 표준어 입니다. 2023. 1. 17.
<맞춤법> 반드시, 반듯이 바르게 쓰기 '반드시'와 '반듯이'는 서로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입니다. 반드시- '꼭, 틀림없이'라는 뜻 반듯이- '반듯하게'라는 뜻 '반듯이'는 '반듯하다'의 원래 의미가 살아 있으므로 '반듯'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으로 보아 원형태를 살려 적은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의 '반듯'은 '반듯하다'의 '반듯'과는 의미가 다른 말로 '반듯하다'의 어근 '반듯'과의 관련성이 없습니다. 그런 까닭에 '반드시'와 같이 소리 나는 대로 적습니다. 2023. 1. 16.
<올바른표현> 헷갈리는 맞춤법 '뒤받침vs뒷받침' 맞는 표현을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 ) 오늘 알아볼 헷갈리는 표현은 바로 뒤받침 vs뒷받침입니다. 자주 쓰는 말인데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뒤받침vs뒷받침 둘 중 올바른 표현은 " 뒷받침 "입니다. 그럼 뒷받침의 뜻을 알아볼까요? 뒷받침:뒤에서 지지하고 도와주는 일. 또는 그런 사람이나 물건. [뒤ː빧침/뒫ː빧침] 인용 문장으로는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되다', '체력이 뒷받침되다.'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뒤받침이 아닌 뒷받침이 맞는 표현일까요?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의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면 (빧침) 사이시옷을 넣어 '뒷받침'이라고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뒤받침 vs뒷받침 맞는 표현은 ‘뒷받침’입니다. 2022. 8. 29.
<올바른표현>관할vs관활 어떻게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 오늘 알아볼 우리말 표현 중 헷갈리는 표현은 ‘관할/관활’입니다. 먼저 관할/관활 두 낱말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관할: 일정한 권한을 가지고 통제하거나 지배함. 또는 그런 지배가 미치는 범위. 관활: 막힌 데 없이 아주 넓다. / 도량이 넓고 성격이 활달하다. 두 낱말을 뜻을 보니 관할/관활 언제 써야할지 감이 옵니다. 그럼 관할의 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우리 동네 관할 주민센터는 어디입니까? 2. 행복동의 관할 소방서는 행복아파트 앞에 있습니다. 3. 세금 신고는 관할 세무서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가끔 기사를 읽다보면 기자들도 틀리는 표현인 관할/관활 이제 정확히 알았으니 올바른 표현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2. 8. 13.
<올바른표현>따뜻vs따듯 올바른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표현법 중 '따뜻과 따듯' 둘 중 맞는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바쁜 현대인을 위해서 저는 결론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따뜻과 따듯 둘 중 맞는 표현은 뭘까요...? ****바로 따뜻, 따듯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따뜻의 사전적 의미: ‘따뜻하다’의 어근 따뜻하다:1. 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게 높다. 2. 감정, 태도, 분위기 따위가 정답고 포근하다. 따듯하다:1. 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게 높다. ‘따뜻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2. 감정, 태도, 분위기 따위가 정답고 포근하다. ‘따뜻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그러므로 '따뜻하다, 따듯하다' 모두 맞는 표현입니다. 그래도 저는 어려서부터 쭉 사용해온 '따뜻하다'가 좀 더 익숙하네요... 2022. 8. 3.
<올바른표현>‘다행히vs다행이’ 맞는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 저는 카톡이나 문자를 보낼 때 맞춤법, 띄어쓰기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끔 헷갈리는 표현은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보고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헷갈리는 표현 중 다행히? 다행이? 어떤 표현이 맞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행히’와 ‘다행이’중 맞는 표현은 ‘다행히’ 입니다. ‘다행’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다행:뜻밖에 일이 잘 되어 운이 좋음 ‘다행히’와 ‘다행이’중 맞는 표현은 ‘다행히’ 입니다. 보통 ‘~하다’를 붙였을 때 어색하지 않다면 ‘~히’를 사용합니다. ‘~이’를 쓰는 경우 1. 겹쳐 쓰인 명사 뒤:겹겹이,길길이,나날이,낱낱이 2. ‘ㅅ’ 받침 뒤:기웃이 나긋나긋이 뜨뜻이 3.‘ㅂ’ 불규칙 용언의 어간 뒤:가.. 2022. 7. 31.
<올바른표현>‘자기 계발vs자기 개발’ 맞는 표현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 요즘 문득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서 자기 계발? 자기 개발? 뭐가 맞는 표현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둘 중 뭐가 맞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론은 자기 계발, 자기 개발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계발: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개발: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 그렇다면 대형 서점에서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이 세 곳의 서점 카테고리를 살펴본 결과 세 곳 모두 ‘자기 계발’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도서의 카테고리에서의 계발과 개발 두 가지 표기 중 자기 개발서가 아닌 자기 계발서로 표기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2020.09.26 - [생활.. 2022. 7. 20.
<올바른 맞춤법> 헷갈리는 맞춤법 다섯가지 정리 해봤어요.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요즘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헷갈리는 맞춤법 다섯 가지를 정리해봤어요. 그런데 이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헷갈리는?' '헛갈리는?' 이 두 가지도 긴가 민가 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동의어라고 합니다. 즉, 둘 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헷갈리는 맞춤법 다섯 가지 퀴즈 나갑니다! 1. 몇일 VS 며칠 무엇이 올바른 표기법일까요? 바로 '며칠'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몇일'은 '며칠'의 잘못된 표기법입니다. 2. 멋쩍다 vs 멋적다 무엇이 올바른 표기법일까요? 바로 '어색하고 쑥스럽다'를 뜻하는 말.. 202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