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킹맘8

<책추천> 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 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내일이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워킹맘이다보니 돌봄 교실 신청부터 돌봄 공백 해결까지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요. 글담 출판사 서평단 모집을 보고 신청해서 받게 된 ‘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 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온라인 학습에 대한 내용까지 추가 되어 나온 최신 개정판이라 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초반부 읽고 있는데 이 책은 아이가 초등 입학이 임박한 시점이 아닌 7살 때 읽으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초등 입학 준비가 한글, 수, 기본 생활 습관 등...단기간내에 끝내기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저도 좀 더 미리 읽을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 자녀가 내년에 초등 입학 예정이라면 워킹맘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 2021. 3. 1.
<워킹맘의 하루> 코로나19로 한가해진 워킹맘 이야기 코로나 19로 한가해진 워킹맘 이야기 아무도 안물 안궁이겠지만 오늘은 코로나 19로 한가해진 저의 이야기를 해볼게요. 제가 하는 일은 아이들을 상대로 수업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코로나의 영향을 아주 직격탄으로 받을 수밖에 없네요. ㅠㅠ 지난 2월 말 전국이 모 종교집단으로 인해 쑥대밭일 때는 한 달 반 정도를 일을 못하고 쉬었다가 4월쯤 간신히 다시 수업을 시작했고 수업도 늘어나고 일을 하니까 확실히 에너지가 생기더라고요. 그러던 와중 코로나 재확산으로 또 수업이 점점 줄고 있네요. 이러다가는 책 읽는 워킹맘이 책 읽는 전업맘이 되어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남은 아이들과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 지키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일 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그렇다고 이 아.. 2020. 8. 25.
<워킹맘의 하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립 도서관 휴관 슬퍼요ㅠ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립 도서관 휴관 슬퍼요ㅠㅠ 일하다 시간이 나면 도서관에 가는 일이 종종 있어서 도서관이라는 곳은 저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 공간이거든요. 코로나로 내내 휴관, 북테이크아웃만 하다가 재개관한지 얼마 안됐는데 오늘 이렇게 슬픈 문자를 받고 말았네요.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잠깐 도서관 갔을 때 책 왕창 빌려 왔어야 하는건데... 별다른 공지가 없길래 잠깐 책만 읽고 나온게 후회되네요. 제 책은 읽을만큼 있는데 아이 책이 이제 몇권 없거든요. 당분간은 전자책으로 읽어줘야겠어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뼈저리데 느끼고있는 요즘. 제발 우리 아이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돌려주자구요!! 내년에 입학은 할 수 있으려나? ㅠㅠ 2020. 8. 19.
<책 읽는 워킹맘 책추천> 엄마의 말하기 연습(박재연,한빛라이프) 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2년 전에 프롤로그를 읽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았던 기억이 있는 책입니다. 역시나 공감포인트는 ‘일하는 엄마’인 것 같아요. 2년 전 5살이던 아이는 생일도 늦고 마음이 여리고 민감한 감성의 소유자라 유치원에 가는 것보다 엄마와 함께 있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엄마는 워킹맘... 아침마다 혼내도보고 달래도 보면서 지금은 7살이 되었고 이제는 씩씩하게 유치원도 잘 가네요. 가끔 가기 싫다는 말은 하지만 확실이 2년전에 비해 단단해지긴 한 것 같아요. 2년 전의 나는... 매일매일 숙제를 하는듯한 느낌으로 일하고, 아이 하원하면 같이 놀이터 가고 집에와서 씻고 밥차리고 먹.. 2020. 8. 19.
<책 읽는 워킹맘 책추천> 엄마의 독서(정아은,한겨레출판) 이 책은 2018년에 읽은 ‘엄마의 독서’ 라는 책입니다. 저는 일하는 엄마가 책, 독서에 대해 쓴 책을 특히 더 좋아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 조건을 충족한 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독서법이 아닌 엄마로서의 이야기를 저자가 읽은 책을 통해 하고있고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키운다는 건 방향을 알 수 없는 정글을 영원히 헤매고 다니는 것과 같다. (7쪽) - 너는 ‘기대는 성별’이 아닌 ‘자립하는 성별’이 되기 위해 투철히 노력했는가? 대답은 곧바로 나왔다. 아니, 안 그랬어.. 2020. 8. 19.
<책 읽는 워킹맘 책추천> 아몬드 (손원평,창비) 이 책은 2018년초에 읽은 책입니다. 지금은 청소년 필독도서가 되어서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도 많이 읽는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는 편도체에 문제가 있는 아이입니다. 시작부터 강렬한 이 책은 윤재의 주변인들을 통해 윤재가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함께 응원하며 읽게되는 책입니다. 내겐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두려움도 희미하다. 감정이라는 단어도, 공감이라는 말도 내게는 그저 막연한 활자에 불과하다. 29쪽 - 할멈의 표현대로라면, 책방은 수천수만 명의 작가가 산 사람, 죽은 가람 .. 2020. 8. 18.
<잠자리 독서> 어느 날, 케첩맨 아이가 5살부터 7살이 된 지금까지 잊지않고 하는 일 중 하나는 잠자리 독서 입니다. 워킹맘 엄마를 둔 유치원생은 엄마보다 더 바쁘기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엄마만큼 부족한데요. 그래서 자기전에 꼭 2~3권정도 책을 읽고 자는 습관을 들인지 3년이 되어가네요. 그날의 책은 엄마1권, 아이 1~2권 정도 골라서 읽고 주로 창작동화 그 중에서도 엄마인 저는 국내 창작 동화를 자주 읽어줍니다. 오늘 엄마가 고른 책은 바로~~~~ 가수 이적이 글을 쓰고 김승연님이 그림을 그린 ‘어느 날’ 이라는 그림책 입니다.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책이고 아이에게도 여러번 읽어준 적이 있어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대요.’ 라고 시작되는 이 책은 주인공인 아이가 아마도 인생을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누군가의 죽음을 주제로 한 책인.. 2020. 8. 18.
책 읽는 워킹맘 칠복이 입니다. 이 블로그에는 앞으로 책을 읽는 워킹맘의 일상 이야기와 읽은 책을 소개하는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워킹맘도 책 읽을 수 있다! 엄마도 책 읽을 수 있다!! 커피와 책은 언제나 옳아요.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