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2 230401 프로야구 개막전 키움 vs 한화/고척돔 412구역H열/이형종 데뷔 첫 끝내기 안타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을 했습니다. 개막 홈경기 직관은 참을 수 없죠. 응원석에 앉고싶었지만 피튀기는 티켓팅 실패로 중앙4층으로 올라갑니다. 고척돔 중앙4층 412구역 H열의 시야입니다. 아무래도 중앙쪽이다보니 홈, 원정팬이 뒤섞여있지맘 아무래도 홈팬이 더 많긴합니다. 조용히 야구만 보고싶을 때는 중앙4층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개막전 이벤트로 어린이 선착순 20명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저희 아이도 운좋게 참여하게됐습니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라니 부럽다 아들~!! 아들 하이파이브 기다리면서 다크 버건디석 그물에 매달려서 찍은 이정후 선수!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팬서비스가 후한 이정후 선수예요. 그리고 더그아웃에 있던 김휘집 선수 사진도 찍.. 2023. 4. 2. 230325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vsLG 트윈스/영웅 출정식/고척 스카이돔 101구역 k열 시야 이제 2023 프로야구 개막이 5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시범경기 직관을 다녀왔는데 이 날은 키움 히어로즈의 ‘영웅 출정식’이 있는 날이어서 많은 관중이 찾아온것 같습니다. 응원 단상 가까이에 앉고싶었는데 버건디석 맨 끝인 101구역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버건디석 101구역 k열 시야는 이 정도입니다. 거의 외야라고 봐도 무방하네요. ^^; 그래도 줌 당겨서 찍으면 이정도는 찍을 수 있어요. 몸 풀고있는 이날의 선발 투수 장재영선수입니다. 기럭지가 아주~👍👍 경기는 아쉽게도 8:1로 키움이 졌지만 괜찮습니다. 정규 시즌에서는 잘 할거라 믿어요! 이제 영웅 출정식이 시작됩니다! 이정후 선수, 이용규 선수, 홍원기 감독의 핸드 프린팅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 2023. 3. 27. <책추천> 스마트폰과 SNS가 우리를 어떻게 망치고 있는지 팩폭을 날리는 ‘인스타 브레인’-안데르스한센 #인스타브레인 #안데르스한센 아래는 인상깊었던 부분(좀 많음;;) — 앞선 수많은 점의 행렬을 지나 우리는 불과 2,000~3,000년 만에 주변 환경을 괄목할 정도로 바꾸었다. 혹은 200~300년이라고도 할 수 있다! ‘2,000~3,000년’은 우리 관점에서야 영원처럼 길게 느껴지지만 진화의 측면에서 보면 찰나에 불과하다 불안이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고 우울증이 감염증과 다툼에서 우리를 지켜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환자들은 ‘우울한 건 내 잘못이 아니야. 내 뇌는 지금 내가 사는 곳과는 다른 세계에 맞춰진 행동을 하고 있을 뿐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대부분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읽었을 때보다 알림음을 들었을 때 도파민이 더 많이 분비된다. 어쩌면 중요한 내용일지도 모른다는 강렬한 갈망은 무슨.. 2023. 3. 11. 챗GPT가 쓴 책 ‘삶의 목적을 찾는 방법 45가지’ 챗GPT가 쓴 책은 과연 어떨까? 궁금해서 읽어본 #삶의목적을찾는45가지방법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인지 극히 제한적인 교정만 진행했다고 한다. 그래서 같은 단어를 계속 반복 한다든지 (ex:규칙적인 자기 성찰과 자기 성찰, 깊은 수준의 헌신과 헌신, 추구를 추구함, 용서받고 용서받는다는 것.. 등등 다 쓸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음) 전체적으로 문장이 매끄럽지 못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다 읽고 느낀 점은 'AI가 인간의 삶의 목적을 제대로 알 리가 없지'라는 것 이 책은 진정한 삶의 목적을 찾으려는 사람 보다는 그냥 챗GPT가 쓴 책이 궁금한 사람들만 읽는 게 좋을 것 같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문장 ⬇️ 🔖우리 자신의 행복과 성취에 대한 책임이 있고 원하는 삶을 창조할.. 2023. 3. 7. 챗GPT가 추천해주는 한국 문학 (반전/믿어도 될까?/판단은 각자의 몫)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여러분은 챗GPT를 사용해 보셨나요? 저는 요즘 챗GPT에게 여행 코스나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질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꽤 흥미롭게 생각하고 가끔씩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챗GPT에게 한국 소설에 대해 질문을 해봤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은 "2020년 이후 출간된 감동적인 한국 소설 추천해 줘."였습니다. 아래는 그에 대한 챗GPT의 대답입니다. 챗GPT가 첫 번째로 추천한 이소영의 '골든아워'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소설입니다. 추측해 보건대 '골든아워'는 이국종 의사가 쓴 에세이입니다. 그러므로 챗GPT의 대답은 틀린 대답입니다. 챗GPT가 두 번째로 추천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실제로 존재하는 소설이지만 챗GPT가 말한 간략한 줄거리가 전부 틀렸습니다. 그리.. 2023. 3. 4. <책추천> ‘부모 인문학 수업’-김종원 부모라면 누구나 읽어야 하는 책 김종원 작가님의 ‘부모 인문학 수업’입니다. 내가 부모로서 방향성을 잃었을 때, 내가 부모로서 올바른 양육을 하고있나 의심이 들 때…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많은 책입니다. 🔖‘아이에게 너무 많은 책을 읽어주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잃게 되고,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면 오히려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아이의 삶에 빈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모든 공간을 부모가 다 채우려 하지 마라.‘ 🔖 아이를 돌본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이며 매력적인 일이고, 웬만한 기업을 이끄는 것보다 귀하며 생산적이다. 🔖 모든 부모는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죠. 부모가 일상 곳곳에서 사소한 행복을 누.. 2023. 2. 3. <올바른표현>‘염치 불구’와 ‘염치 불고’ 중 바른 표현을 알아보아요. '염치 불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불구'는 '얽매여 꺼리끼지 아니하다'를 뜻하는 동사 '불구하다'의 어근이고, '불고'는 '돌아보지 아니함'을 뜻하는 명사인데,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뜻하는 '염치'는 의미적으로 '돌아보지 아니함'을 뜻하는 '불고'와 더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염치 불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출처:국립국어원 2023. 1. 25. <올바른 표현> ‘껍질’과 ‘껍데기’ 바르게 쓰기 껍질-딱딱하지 않은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질긴 물질의 켜 껍데기-달걀이나 조개 따위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알맹이를 빼내고 겉에 남은 물건 ‘껍질’이 쓰이는 예 양파 껍질, 귤 껍질, 손바닥 껍질 ‘껍데기’가 쓰이는 예 달걀 껍데기, 조개 껍데기, 베개 껍데기를 벗기다 2023. 1. 17. <맞춤법> 헷갈리다, 헛갈리다 둘 중 올바른 표현은?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또는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동의어(뜻이 같은 말)입니다. 그러므로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둘 다 올바른 표현인 복수 표준어 입니다. 2023. 1. 17. <맞춤법> 반드시, 반듯이 바르게 쓰기 '반드시'와 '반듯이'는 서로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입니다. 반드시- '꼭, 틀림없이'라는 뜻 반듯이- '반듯하게'라는 뜻 '반듯이'는 '반듯하다'의 원래 의미가 살아 있으므로 '반듯'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으로 보아 원형태를 살려 적은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의 '반듯'은 '반듯하다'의 '반듯'과는 의미가 다른 말로 '반듯하다'의 어근 '반듯'과의 관련성이 없습니다. 그런 까닭에 '반드시'와 같이 소리 나는 대로 적습니다. 2023. 1. 16. <책추천> 몰입감 최고! 쿠팡 플레이 ‘안나’ 원작 소설 ‘친밀한 이방인’-정한아 #친밀한이방인 #정한아 ✏️헤어진다는 것은 몸의 한 부분을 잘라내는 것과 같았다. 비록 곪아가고 있는 부분이라고 해도, 그것을 포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쩌면 우리는 그 부분이 저절로 괴사하여 떨어져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몰랐다. ✏️우리가 질서를 연기하는 한, 진짜 삶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그렇다면 진짜 삶은 어디 있는가? 그것은 인생의 마지막에서야 밝혀질 대목이다. 모든 걸 다 잃어버린 후, 폐허가 된 길목에서. 쿠팡 플레이 ‘안나’ “믿는 순간, 거짓도 진실이 된다”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소설에는 드라마 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전도 있습니다. 드라마를 먼저 봐도, 책을 먼저 봐도 둘.. 2023. 1. 16. <책추천> 이슬아의 이웃 어른 인터뷰 ‘새 마음으로’ #새마음으로 #이슬아 순덕 님은 '사는 게 너무 고달팠어요 " 라고 말한 뒤 " 그래서 더 힘든 사람을 생각했어요" 라고 덧붙였다. 나는 이 두 문장이 나란히 이어지는 게 기적처럼 느껴진다. (48) 주는 게 주는 것이 아니 라고. 주는 게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꾸 베풀라고. 금을 쥐고 있다고 해도 영원히 내 거는 아닌 기야. 불난 일 겪고 나서는 나도 자꾸 더 베풀고 싶어져. (96) 이슬아: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있으세요? 이영애:없어. 지금이 제일 좋아. (264) 〰️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헌 마음도 빈 마음도 아닌 새 마음으로 오랫동안 일했나 한 가지 일을 또는 한 직장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 가짐 헌 마음, 빈 마음이 아닌 새 마음으로.. 언제나 초심으로… 2023. 1. 13. 이전 1 2 3 4 5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