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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추천

<책추천> ‘부모 인문학 수업’-김종원

by 러브칠복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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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누구나 읽어야 하는 책
김종원 작가님의 ‘부모 인문학 수업’입니다.

내가 부모로서 방향성을 잃었을 때, 내가 부모로서 올바른 양육을 하고있나 의심이 들 때…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많은 책입니다.


🔖‘아이에게 너무 많은 책을 읽어주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잃게 되고,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면 오히려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아이의 삶에 빈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모든 공간을 부모가 다 채우려 하지 마라.‘

🔖 아이를 돌본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이며 매력적인 일이고, 웬만한 기업을 이끄는 것보다 귀하며 생산적이다.  

🔖 모든 부모는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죠.
부모가 일상 곳곳에서 사소한 행복을 누리며
마음껏 즐기는 표정을 보여줄 때,
아이는 그런 부모에게 행복의 기술을 배웁니다.
내가 먼저 행복해지겠습니다.
그 행복이 곧 아이를 찾아갈 테니까요.

🔖 우리는 언제나 이 말을 기억해야 한다.
“멀리서 보면 모든 사람이 정상인 것 같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모두 비정상이다.”

🔖 별생각 없이 운전을 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 밖은 어두워져 있고, 내비게이션이 고장 난 상태라면 당신은 가장 먼저 무엇을 하겠는가? 음악을 끄고 생각을 켤 것이다. 다른 수준으로 이동하고 싶다면 생각에 집중해야 한다. 이처럼 수준 높은 책을 읽는 독서법으로도 충분히 지적 클래스를 높일 수 있다.

🔖 아이들에게 예절을 알려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이 아이 안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그러므로 아이를 예절 있게 키우려는 모든 시도는, 아이의 반대와 불신으로 실패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대신 아이 안에 이미 존재하는 예절의 증거를 바깥으로 어떻게 하면 꺼낼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아이는 모든 것을 내면에 품고 있어요.

🔖 쉽지 않을 것이다. 내 아이를 제대로 기르기 위해 노력하지만 언제나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 들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성장을 원할 때 항상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성장은 벼랑 끝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누구든 자기 삶에서 전력투구를 하면 세상도 감동해 그 가치를 알아준다.

🔖 자존감은 모두가 나를 지지하고 응원할 거라는
막연한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나를 지지하지 않아도
나는 앞으로 가고 싶은 길을 가겠다는
탄탄한 내면의 힘에서 나옵니다.
나는 나를 구성하는 모든 것을 믿습니다.

🔖 오늘은 뭐하고 놀아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는 이유는 아이에게 적절한 자극을 줘야 교육적으로 좋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극은 외부에서 오지 않고 혼자 놀 때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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