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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30401 프로야구 개막전 키움 vs 한화/고척돔 412구역H열/이형종 데뷔 첫 끝내기 안타

by 러브칠복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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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을 했습니다.


개막 홈경기 직관은 참을 수 없죠.

응원석에 앉고싶었지만 피튀기는 티켓팅 실패로 중앙4층으로 올라갑니다.

고척돔 중앙4층 412구역 H열의 시야입니다.
아무래도 중앙쪽이다보니 홈, 원정팬이 뒤섞여있지맘 아무래도 홈팬이 더 많긴합니다.

조용히 야구만 보고싶을 때는 중앙4층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개막전 이벤트로 어린이 선착순 20명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저희 아이도 운좋게 참여하게됐습니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라니 부럽다 아들~!!



아들 하이파이브 기다리면서 다크 버건디석 그물에 매달려서 찍은 이정후 선수!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팬서비스가 후한 이정후 선수예요.



그리고 더그아웃에 있던 김휘집 선수 사진도 찍었어요.



개막전 시구는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 연고 팀이 우승하면 광화문에서 뭐 한다고 하던데..
그거 키움이 하겠습니다. ㅋㅋ



개막전 선발투수는 에이스 안우진!!
이 날 안우진 선수 유니폼 사고 안우진 선수한테 싸인도 받았습니다.
감격의 눈물 ㅠㅠ
(힘들었을텐데 팬들 싸인도 다 해주시고)



경기 결과는 3:2로 키움이 승리를 했습니다.
무려 이형종 선수의 생애 첫 끝내기 안타라는 대기록으로!!
연장까지 가서 조마조마했는데 이형종 선수가 집에 갈 수 있게 해주셨어요. ㅎㅎ

4월2일 진행된 한화와의 2차전에서도 키움은 끝내기 볼넷 밀어내기로 승리를 거뒀고 kbo역사상 역대 세 번째로 개말 이틀 연속 끝내기 승이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출처:kbo.official (인스타그램)


그리하여 현재 순위는 키움이 유일하게 2승으로 1위입니다.
이 기세를 쭉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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