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47

동탄2신도시 신상 빵집 겸 카페 포근 베이커리 다녀왔어요.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카페 ‘포근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오늘은 저희 동네에 새로 생긴 빵집 겸 카페 포근 베이커리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먼저 계산대겸 커피 제조하는 곳 사진입니다. 오픈형이라서 제조하는 공간이 너무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아직 매장 오픈한지 3일 밖에 안돼서인지 어수선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무래도 집기류 정리정돈에 더 힘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요 계산 하는 곳 아래로 라운드 형태의 벽이 있는데 너무 거칠어서 아이도 저도 손등을 쓸렸어요. 이 쪽 뿐만 아니고 기둥이나 2층 오르는 계단 난간,벽 마감이 다 같은 거친 소재이니 혹시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주의를 주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커다란.. 2020. 11. 16.
CU편의점 신상 과자 삼육두유 웨하스 먹어봤어요~ CU편의점 신상 과자 삼육두유 웨하스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저는 평소에 과자를 즐겨먹고 새로 나온 과자는 먹어봐야 하는 스타일인데... 마침 어제 갔던 CU편의점에서 특이한 과자를 발견해서 한 번 구입해 먹어봤습니다. 바로~~ 삼육두유 웨하스입니다. 저는 두유는 좋아하지는 않는데 도대체 두유맛 웨하스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호기심에 구입해봤습니다. 가격은 1,800원으로 착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 파우치에 들어있는 삼육두유와 아주 똑같은 디자인의 포장입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한 번 뜯어봤더니~! 이렇게 두 봉지씩 소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박스 크기에 비해 약간 아쉬운듯한 양인데 요즘 과자가 다 이러니 이해해 주기로 하고~ 한 봉지 안에는 6개가 들어있습니다. 사진에는 5개인데 사진 .. 2020. 11. 15.
<책추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플로베르,민음사)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 오랜만에 고전소설을 읽고 리뷰를 남깁니다.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입니다. 이 소설은 당시 ‘보바리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플로베르가 ‘공중도덕 및 종교 모독죄’로 기소를 당할 정도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소설입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요약하면 의사와 결혼한 엠마의 외도와 그로 인해 망가지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주제와 내용이었을거라거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녀는 탐욕과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차 있었다. 주름이 똑바로 잡힘 옷은 산란한 마음을 감추고 있었고 그토록 정숙해 보이는 입술은 마음의 고뇌를 말하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레옹을 사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모습을 마음껏 그려보는 즐거움을 위해 고독을 원했다. (158) 강물은 변.. 2020. 11. 13.
<안산맛집> 대만요리 식당 오복당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 지난 주말 오랜만에 안산에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친구가 보낸 맛집 리스트중에 대만 요리 식당 '오복당'에서 먹은 메뉴를 공유해보겠습니다. 먼저 오복당 외관입니다. 홍등이 달려있는 모습을 보니 마치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복당의 인테리어가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테이블이 모두 작은 룸에 배치되어 있어서 다른 테이블과 거리두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룸에는 작은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품들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게 해외여행 간듯한 느낌이었어요. ^^ 오복당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태블릿으로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종이 메뉴판 사진도 한 번 찍어봤습니다.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 2020. 11. 4.
<책리뷰> 감정여행 (하시,출판사 방)을 읽고...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 지난번에 협찬받았던 도서 ‘감정여행’을 소개했던 적이 있는데 며칠 전에 완독을해서 간단한 리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감정여행』은 한없이 침잠되는 감정 속에서도 특유의 위트와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던 하시 작가의 첫 작품집이다. 일러스트레이터 멜랑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화된 하시 작가의 자아가 감정이라는 배낭을 메고 나아가는 여행에 동행해보자. (출처:yes24) 후, 불면 온다 아니 오지 않는 잠을 불러 오다 아니 오지 않는 남이 되어 울다 더러 울지 않는 밤이 온다 (97p) (반말 주의) 요즘 20대들의 불안정한 감정을 글로 옮기면 딱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세상 살기가 참 팍팍하겠구나, 이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기가 쉬.. 2020. 10. 31.
프리퀀시 전쟁 시작!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친환경 크로스백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스물스물 각 카페별 다이어리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저는 평소 커피는 스타벅스 보다는 할리스나 투썸에서 사 먹는 편인데 매년 다이어리는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어요. 다른 다이어리 다 써봐도 스타벅스 다이어리만한 제품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ㅠㅠ 2018년에 사용했던 팬톤과 콜라보한 다이어리 입니다. 현재 쓰고있는 2020 스타벅스 다이어리 입니다. 역시 다이어리는 몰스킨! 표지도 튼튼하고 속지 질감도 참 좋습니다. 그렇다면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어떤 디자인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 짜잔~~!!! 다이어리 디자인은 총 네가지로 보입니다. 색감은 스타벅스의 상징인 초록색으로 눈에 확 띄네요.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지.. 2020. 10. 28.
<그림책 추천> 이상한 나라의 정지오-은미,모래알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 오늘은 아이와 잠자리 독서 시간에 ‘이상한 나라의 정지오’라는 그림책을 읽었어요. 도서관에서 제목이 눈에띄어서 고른 책은데 그림체도 독특하고 색감도 예뻐서 아이도 집중해서 빠져들었답니다. 할머니 집에 놀러간 지오는 고양이 호야와 함께 놀기 위해 구석 방 문을 연 순간 도자기가 깨지게 되고 갑자기 나타난 푸른 용과 장롱 속 이상한 나라의 모험을 하게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은 지오에게도 이상한 나라를 모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됐는데 지오는 과연 이상한 나라에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이 책은 마지막 장면이 참 예쁘고 따뜻했습니다. 할머니집 장롱에서 잠이 든 지오와 지오를 바라보고 있는 할머니가 함께 하는 장면인데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은 .. 2020. 10. 27.
<디저트 추천>홍만당 과일모찌 과일찹쌀떡 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나간 신랑이 귀가하면서 친구가 떡을 사줬다며 들고 왔더라고요. 떡?? 웬 떡? 하고 포장을 살펴보니!! 두둥~~~ 홍만당 과일찹쌀떡이 딱!! 평소 먹어보고 싶었는데 왜 맛있는 것은 다 서울에 있는 거죠? ㅠㅠ 암튼 아주 센스 있는 신랑 친구가 집에 가져가라며 친구들 인원수만큼 사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맛을 봤습니다. ^^ 어쩜~~ 포장 박스마저 예쁘죠! 뜯기 아깝지만 맛을 보려면 뜯어야죠~ 아쉽지만 바로 뜯어버렸습니다. 귀여운 토끼 모양의 포장지로 포장되어 있는 홍만당 과일찹쌀떡입니다. 어떤 과일이 들어있을까? 궁금해하면서 포장을 벗겨냈습니다. ^^ 꺅!! 딸기찹쌀떡입니다. ^^ 사실 첫 번째 찹쌀떡은 그냥 우걱우걱 .. 2020. 10. 26.
<소설추천> 아르테 작은책 시리즈 강화길 소설 ‘다정한 유전’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 소설은 집중을 할 수 있을때만 읽자 해서 요즘은 도통 소설을 못읽고 있었는데 아르테의 도서 협찬으로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습니다. 강화길 작가의 소설 ‘다정한 유전’을 읽고나서 느낀 소감을 짧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무언가 달라지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저 문밖에는 또 다른 문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다락을 벗어난다 해도 나는 또 다른 다락에 갇힐 것이고, 그곳에서 또 다시 문을 찾아야만 할 것이다. (110) 읽으면서 뭔가 매끄럽게 연결이 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습니다. 내가 머릿속이 복잡한 상태에서 읽어서 그런줄 알았지만 작가노트를 읽어보니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인물들이 머무는 공간과 그들의 마음이 아주 조금씩만 겹쳐지는 느슨한 연결.’.. 2020. 10. 23.
<책 추천> 경제서적 리뷰 '부의 인문학' (브라운스톤,오픈마인드) 경제서적 리뷰 '부의 인문학' (브라운스톤, 오픈마인드) 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 책을 잘 읽지 않는 남편이 백만년만에 책을 구매해서 제가 먼저 읽고 리뷰를 올려봅니다. 오늘의 책은 '부의 인문학' 입니다. 저는 처음 이 책을 접한 건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였습니다. 요즘 많이 읽는 경제서적 같은데 저자 이름이 브라운 스톤? 외국 사람인가? 그럼 정서가 안 맞겠네. 패스~ 하고 넘겨버렸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저자 브라운스톤은 필명 겸 닉네임이었던 겁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한국인이었네요. ㅎㅎㅎ 저자 브라운스톤(우석)은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팬을 확보하신 분입니다. 이 책은 제목 '부의 인문학' 답게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부동산 주.. 2020. 10. 21.
무설탕 캔디 목이 시원해지는 큐로 캔디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목이 답답하고 칼칼할 때 먹으면 좋은 무설탕 캔디 큐로 캔디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큐로캔디를 선물 받아 처음 접하게 됐는데 하나 먹어보고 괜찮아서 정보를 찾아보게 됐습니다. 제가 먹고 있는 맛은 스로트 케어 드롭으로 먹었을 때 느껴지는 맛은 흔히 먹는 목캔디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큐로 캔디가 좀 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큐로 캔디에는 설탕 대신 감자전분에서 추출한 말티톨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길탕의 주성분인 도라지와 감초뿐 아니라, 목에 좋다고 알려진 모과, 허브 추출물, 목이 시원해지는 박하와 유칼립투스 그리고 프로폴리스까지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먹었을 때 저 첨가물들의 맛이 다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합니다. ^^ 아이가 엄마 .. 2020. 10. 20.
<그림책 추천> 잠자리 독서-'좋아해'(노석미,사계절) 잠자리 독서-'좋아해'(노석미,사계절)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오늘 아이와 함께 잠자리 독서시간에 읽은 그림책은 노석미 작가의 '좋아해'입니다. 노석미 작가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이 느껴집니다. 왠지 그림 못 그리는 저도 따라 그려보고 싶게 만드는 그림이에요.^^ 노석미 작가의 그림책은 많은 것을 담고 있지만 어렵지 않고 담백합니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오로지 '좋아해' 세 글자뿐입니다. 하얀 여백에 단 세 글자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옆에 있는 그림에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서 처음 한 번만 읽으면 주인공인 화자가 좋아하는 동물에게 하는 이야기인가 보다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각 장의 그림마다 등장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습니다. '좋아해'라는 말이 저..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