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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리뷰&추천

<잠자리 독서> 어느 날, 케첩맨

by 러브칠복 2020. 8. 18.


아이가 5살부터 7살이 된 지금까지 잊지않고 하는 일 중 하나는 잠자리 독서 입니다.
워킹맘 엄마를 둔 유치원생은 엄마보다 더 바쁘기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엄마만큼 부족한데요.
그래서 자기전에 꼭 2~3권정도 책을 읽고 자는 습관을 들인지 3년이 되어가네요.

그날의 책은 엄마1권, 아이 1~2권 정도 골라서 읽고 주로 창작동화 그 중에서도 엄마인 저는 국내 창작 동화를 자주 읽어줍니다.

오늘 엄마가 고른 책은 바로~~~~

어느 날

가수 이적이 글을 쓰고 김승연님이 그림을 그린 ‘어느 날’ 이라는 그림책 입니다.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책이고 아이에게도 여러번 읽어준 적이 있어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대요.’ 라고 시작되는 이 책은 주인공인 아이가 아마도 인생을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누군가의 죽음을 주제로 한 책인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는 죽음이 그다지 슬퍼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최대한 담담하게 읽어주지만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울컥하는 감정이 들기도 했어요.

책을 읽고난 후 저는 아이에게 한가지 발문을 던지고 있어요. (아이가 대답하기 너무 어렵지 않은 발문으로... )


그리고 오늘 아이가 고른 책은 바로~~

케첩맨

일본 작가 스즈키 노리타케의 ‘케첩맨’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보고 재미있을것 같아 제가 대출해온 책인데 요즘 아이의 최애책입니다.


감자튀김 가게에 취직한 케첩맨이 사장에게 자신(케첩)을 팔아보라고 하지만 사장은 탐탁지않게 생각하고 케첩맨의 자존감은 계속해서 하락합니다.

그러던 중 토메이로씨의 등장으로 케첩맨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기게 되는데...

케첩맨에게 드라마틱한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지만 평범한 너와 나의 이야기 같아서 읽고 난 후 공감을 하게 된 그림책이에요.

이 글을 채 쓰기도 전에 아이는 쿨쿨 잠이들어버렸네요.

내일은 어떤 책을 읽어주지? 내일은 짬을 내서 도서관에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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