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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리뷰&추천

<잠자리 독서> 소원을 들어 드려요~! ‘쓰레기통 요정’ (안녕달,책읽는곰)

by 러브칠복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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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독서> 소원을 들어 드려요~!

‘쓰레기통 요정’ (안녕달, 책 읽는 곰)



태풍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은 불안한 밤입니다.
태풍이 와도 잠자리 독서는 계속됩니다.

오늘의 잠자리 독서 선정 책은 안녕달 작가의 ‘쓰레기통 요정’입니다.


쓰레기통 요정-안녕달, 책읽는곰


‘쓰레기통 요정’은 알록달록하고 작은 몸에 머리에는 알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의 귀여운 요정입니다.

그런 모습을 하고 쓰레기통에서 짠! 하고 나타나 ‘소원을 들어 드려요~!’ 하고 외치고 다니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요정에게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어느 날, 엉엉 울면서 쓰레기통 근처로 온 아이는 물건을 잃어버렸다며 찾아달라는 소원을 이야기하고 요정은 그 물건을 찾아줍니다.
아마도 아이의 애착 인형인 것 같았고 아이는 소원을 이룬 거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는 마누라에게 어울릴만한 물건이 있는지 요정에게 물어보죠.


하지만 쓰레기통 안에 쓸모 있는 물건은 있을 리 만무하고 요정은 고민하다 결국 할아버지에게 어떤 물건을 드립니다. (물건이 뭔지는 스포니까 함구할게요. >_<)


처음부터 해맑은 요정은 끝까지 해맑은 모습을 잃지 않고 책은 마무리됩니다.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에요.



<오늘의 발문>
@@이는 쓰레기통 요정이 나와서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뭐라고 말할 거야?
-1억, 아니 9억 달라고 할 거야. 장난감이랑 핸드폰 사게
ㅋㅋㅋ 그저 웃지요~~

출처:yes24



<책 소개>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하나이자,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단의 호평은 물론 아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열렬한 기대와 사랑을 받아 온 작가 안녕달의 신작 그림책. 온 동네 쓰레기가 모이는 뒷골목 쓰레기통에서 어느 날 쓰레기통 요정이 태어납니다. 파리가 윙윙 날아다니는 군내 나는 잡동사니 속에서 쓰레기통 요정은 사람들을 향해 씩씩하고 명랑하게 외칩니다. “소원을 들어 드려요!”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것들로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행복을 선물하는 쓰레기통 요정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꾸깃꾸깃 버려진 종잇조각들로 한 조각 한 조각 정성스레 빚어낸 이 보석 같은 이야기를 통해 작디작은 존재가 선사하는 결코 작지 않은 기쁨을 만나 보세요. (출처:yes24)


안녕달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수박 수영장’, ‘메리’, ‘당근 유치원’, ‘할머니의 여름휴가’등이 있습니다.


작가님 책이 전부 전체적인 분위기가 따뜻해요.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책이니 한 번쯤 읽어보세요.
그림책은 아이만 읽는 책이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쉽게 읽히지만 그 안에 어른들을 위한 위로의 말, 삶의 태도 같은 것들이 녹아 있거든요.


다음에 서점에 가실 기회가 생기면 그림책 코너도 잊지 말고 찾아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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