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독서>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그림책! 구름빵(백희나,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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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독서>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그림책! 구름빵(백희나,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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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백희나 작가의 '구름빵'입니다.

이 책은 만화영화, 뮤지컬로도 제작이 됐던 아주아주 유명한 그림책이죠.

아이와 이미 여러 번 읽어봤는데 곧 도서관에 반납을 해야 해서 한 번 더 읽게 됐습니다.

 

 

 

 

 

<책 소개>

구름을 반죽해서 빵으로 만든다고?
기발한 상상력에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버무린 구름빵 이야기!

비 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렸어요. 아이들은 구름을 따서 조심조심 엄마한테 갖다 주지요. 엄마는 솜털처럼 보드라운 구름을 반죽해서 빵을 구웠어요. 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올랐지요. 아이들은 아침도 못 먹고 헐레벌떡 나가신 아빠한테 빵을 갖다 주기로 합니다.

기발한 상상력에 버무려진 따뜻한 가족 사랑 이야기가 독특한 그림 세계를 만났습니다. 정성 들여 만든 반입체 일러스트레이션과 부드러운 빛그림이 그림책에 매력을 더하지요. 백희나 작가에게 2005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안겨 준 구름빵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도가 올라가며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품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만, 프랑스, 중국, 독일, 노르웨이 등에서도 출간되어 세계의 아이들이 함께 읽고 있답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만들어져 KBS 1TV 등에서 방영되었으며,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방영될 예정입니다. (출처:예스 24)

 

그리고 백희나 작가는 얼마 전에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백희나 작가의 또 다른 작품으로는 《나는 개다》, 《이상한 손님》, 《알사탕》, 《이상한 엄마》, 《꿈에서 맛본 똥파리》, 《장수탕 선녀님》, 《삐약이 엄마》, 《어제저녁》, 《달 샤베트》, 《분홍 줄》, 《북풍을 찾아간 소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이 아주 많죠~^^

 

 

 

<오늘의 발문>

 

'@@이는 구름빵을 먹고 날아갈 수 있다면 어디를 가고 싶어?'라는 질문에 저희 아이는 '미국'이라고 대답을 하네요.

아이는 강대국 미국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어 하는데 이 망할 놈의 코로나 때문에 미국은커녕 괌도 못 갈 것 같네요. ㅠㅠ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아이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을 구경시켜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