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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추천

<책추천> 30대 부모가 읽으면 좋은 육아서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by 러브칠복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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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

오늘은 30대 부모가 읽으면 좋은 육아서를 한 권 추천하겠습니다.



<책 소개>

“내 아이를 위해 한 말이었지만, 나도 모르게 상처 주는 엄마만 모르는 엄마의 말들!”“아이와 대화하면서 상처가 될 만한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 상처가 되는 말들은 한 번으로 멈추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보통 상처가 되는 말들은 지속성과 반복성이 있다.” - ‘아이의 말을 존중해주는 말들‘ 中--화를 내지 않던 엄마들도 코로나 시기엔 달랐다!코로나로 인해 엄마들이 갑자기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과의 시간이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다고 고백했다. 평소 화를 잘 내지 않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던 부모님들마저 이 시간 동안 오히려 감정적인 ‘화’를 더 자주 냈다고 괴로워하고 자책했다. 코로나 시기, 유독 아동 학대 사건이며, 아이를 방치한 사건들이 자주 보도되는 것도 이와 크게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를 가장 사랑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과연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있을까? 특히 아이를 위해서 한 말이었다고 하지만, 우리도 모르게 훈육과 잔소리가 뒤섞인 말들을 감정적으로 풀고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을까? 아이와의 관계가 더 나빠지기 전에, 아이에게 건네는 말들을 다시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 우리도 모르게 상처 주는 말들이 있다면 엄마 말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




<책 속 문 장>


🔖 일단 감정의 출발점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내 안에서 올라온 감정을 일단 ‘네가 시작되었구나’로 인정해주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그 감정을 눌러버리는 것부터 시작하면 많은 경우 자신의 존재감이 통제당한다고 느낀다.

🔖 “배가 아프다구. 일단 좀 쉬자. 그래도 낫지 않으면 약 먹자.”
 
대부분 이렇게 말하면 약 먹기 전에 잘 낫는다. 내가 말한 걸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누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안전함을 느낀다. 그 안전함이 아이들에게 신뢰감을 만들어준다.

🔖 많은 학부모님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아이들이 무언가 마음먹었다고 했을 때, 마음먹고 그것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믿는다. 하지만 아이들은 진짜 목표를 정한 것이 아니다. 내가 마음먹었다는 것을 알아달라는 것이다. 중요한 건 목표가 아니라 마음먹은 나의 기특한 ‘생각’이다.

🔖 아이들에게 가장 화를 많이 낼까? 바로 사랑한다는 것과 소유한다는 것을 착각하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일수록, 무의식 안에는 아이를 ‘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만 꼭 기억하면 좋겠다. 엄마 아빠의 언성이 높아질수록 아이의 무의식 안에는 무력감이 자리한다.

🔖 “다녀왔어? 밥 먹자.”
 
다녀온 것만으로도 밥을 먹을 수 있는 집, 그런 집에 살아야 자존감이 올라간다. 그리고 평가에 민감해지지 않는다.

🔖 아이들에게 있어 실패는 부모가 단정지을 때 결정된다. 격려를 받는 아이들에게 실패는 없다. 그들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리고 계속되는 도전 중에 성취를 이룬다. 격려는 생각보다 힘이 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혼나는 것 같고 뜨끔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건 그동안 제 말 습관이 좋지는 않았다는 증거겠죠? 😅

이 책의 내용대로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말을 하는 습관을 들여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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