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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추천

<책추천> 여름방학 대비 엄마 마음 위로하는 심리 서적 추천해요!

by 러브칠복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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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

요즘은 날씨도 덥고, 곧 여름 방학도 다가오고 여러가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엄마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지만 아이들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와 상처는 어떻게 치유해야할까요?

저는 따뜻한 차와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며 심리 서적을 읽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엄마 마음을 위로해주는 심리 서적 2권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엄마 마음 약국-이현수


✔️임상심리학자 이현수의 현실 육아 심리 회복 솔루션

제목부터 ‘마음 약국’이라니.. 우리의 지친 마음을 이 책을 읽으면 치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왔습니다.

<책소개>

“엄마가 된 순간부터, 세상의 구석으로 밀려났다”
온전한 ‘나’를 되찾는 자기 회복의 심리 처방전

“세상 소중한 아이가 왜 내 행복을 막는 걸까?” 오늘도 수많은 엄마의 머릿속에는 이런 의문이 떠오른다. 하지만 ‘엄마’가 된 순간부터 세상의 구석으로 밀려나 ‘나’를 잃어 가고, 현실 육아에 치여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엄마들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힘을 내지 못한다. 가장 마음 돌봄이 필요한 엄마들은 타인의 도움을 받기는커녕 전문 기관조차 찾기 어렵다. 이런 엄마들이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여기, 엄마들의 무너진 마음을 치유하는 단 한 권의 자기 회복 안내서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이현수 박사는 오랜 상담 경험과 뇌과학 연구를 토대로 육아의 과정을 통과하는 엄마의 고충을 몸과 마음의 차원에서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현실 육아 맞춤 솔루션으로 실질적인 해결을 돕는다. 나아가 육아 마라톤에서 엄마에게 든든한 생명수가 되어 줄 필수 지식인, 마음 약국을 올바르게 다지는 4가지 기둥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해 내면의 힘을 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동시에 ‘엄마’라는 이름 아래 방치하기만 했던 ‘나’의 상처 입은 마음에 공감과 위로의 말을 건넨다.
《엄마 마음 약국》과 함께라면 처음 겪는 육아의 세계에서 길을 헤매는 엄마라도, ‘나’를 잃지 않는 행복한 육아 지도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출처:교보문고)


2. 따뜻한 무의식-이무석,이인수


✔️“완벽한 부모는 없다. 다만 좋은 부모면 된다”

부모의 무의식이 자녀를 양육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며 나는 왜 아이에게 자주 화를 내는지, 나의 무의식 속에는 어떤 아픔과 상처가 자리잡고 있는지 파악해보셨으면 합니다.

<책소개>

행복하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정신분석학 측면에서 들려준다.
정신분석가인 저자들은 행복의 핵심을 ‘자존감’에서 찾는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기의 평가다. 객관적 사실과는 상관이 없다. 못 생겨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존감이 낮으면 성공해도 평생 불안하고 쫓기듯 한다.
그런데 아이를 행복하고 자존감 높게 기르고 싶지만, 오히려 아이를 숨막히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 부모들이 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녀가 낙오될까 봐 초조해 하기도 한다. 그런데 부모가 초조하면 아이를 좋아할 수가 없다. 걱정거리 애물단지로만 보인다. 아이들을 지나치게 간섭하게 된다.
정신분석의 렌즈를 통해 이런 부모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면, 그 마음속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이 발견된다. ‘내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이를 바꿀 수 있어!’라는 믿음이다. 그래서 육아 정보도 열심히 찾아보고 좋다는 건 다 따라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정보가 부모의 불안을 부추기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것은 자잘한 양육 기술이 아니라, 아이를 좋아하는 그 마음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좋은 부모란 아이를 좋아하는 부모다. 아이와 함께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 엄마가 좋은 엄마이다. 아이는 자기를 좋아하는 엄마를 보면서 자기를 확인한다. ‘나는 예쁜 아이구나!’ 이것이 자존감의 핵을 형성한다. 핵이 생성되면 세포분열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좋은 엄마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부모가 편해야 아이가 편하다. 마음이 편한 부모가 아이도 잘 키운다. 자존감 높은 아이는 이런 부모에게서 나온다. 그런데 엄마 아빠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엄마 아빠가 어릴 때 받은 마음의 상처들이다. 상처받은 마음속의 아이가 무의식에서 살다가 자녀를 키울 때 등장한다. 이 아이를 만나서 쓰다듬어 주고 이해해 줘야 한다. ‘어린 네가 그렇게 힘들었구나.’ 이해는 곧 치료다. 감정의 낭비가 사라진다. 무리한 욕심도 사라진다. 아이와의 관계도 좋아진다.
무의식은 이렇게 강력하다. 그런데 의식의 지하실인 무의식이 꼭 차갑고 어둡기만 한 건 아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무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부모로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결국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다.’ (출처:교보문고)


제가 오늘 추천한 책 ‘엄마 마음 약국’과 ‘따뜻한 무의식’을 읽고 다가오는 여름 방학을 대비해 엄마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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