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30대 책 추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1,2,3’ (송희구, 서삼독)

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

오늘 추천할 책은 그 이름도 유명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워낙 인기 도서라서 도서관 대기 예약이 너무 길어서 저는 남편 찬스로!!

남편 회사 도서관에서 어렵지 않게 대출해서 읽게 됐습니다.

1권은 김부장편으로 매우 꼰대 기질이 다분한 대기업 김부장의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답답하고 꼴보기 싫을 정도의 인물인데 뒤로 갈수록 정신을(?) 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랍니다.

2권은 권사원, 정대리의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2권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아무래도 사이다 스러운 권사원의 이야기와 한심하기 짝이없는 정대리의 이야기 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3권은 송과장편입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힘든 송과장이었지만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장하는 송과장 이야기는 정말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총 3권이라서 완독할 수 있을까? 하고 겁먹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일단 이 책은 자간이 넓고 여백도 많아서 한 권을 읽는데 집중해서 읽으면 한 두시간 내로 완독이 가능하고 가독성이 매우 좋아 독서력이 약한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네, 하루 일과를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해본 적 있나?” (3권 175p)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