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청와대 내부 관람 후기, 꿀팁-청와대 국민품으로!

by 러브칠복 2022. 5. 31.
반응형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청와대 내부가 5월 26일부터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마침 5월 31일에 관람 신청을 한 것이 당첨되어서 내부까지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우리가 뉴스에서 가장 많이 봤던 청와대 본관의 모습입니다.

본관은 청와대 중심 건물로 1991년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본관 내부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서 30분 정도 대기했고 들어가기 건물 손상 방지를 위해 덧신을 신발 위에 신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비 오는 날은 건물 보존을 위해 내부 관람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은 영빈관입니다.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 등 국빈 방문 시 공연과 만찬 등의 공식 행사 또는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 등을 진행하던 장소입니다.



영빈관 내부입니다.
뉴스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초청하는 행사를 할 때 봤던 공간으로 기억됩니다.

다시 청와대 본관으로 돌아와서 이 입구를 통과하면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내부의 시작은 멋들어진 샹들리에로 시작합니다.
눈이 건물 내부의 위쪽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샹들리에입니다.


이 공간도 뉴스에서 봤던 공간 같습니다. ^^;



이곳이 바로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뉴스에서 봤던 곳이 내 눈앞에 펼쳐지니 신기하기도 하고, 오랫동안 봐와서인지 익숙하기도 한 장면이었습니다.



여기도 멋들어진 샹들리에가 눈길을 끌죠.

이 공간은 역대 영부인의 사진이 걸려있는 영부인 접견실입니다.

다른 공간들과는 분위기나 색감이 조 더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이 곳은 대통령 관저입니다.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 공간, 생활공간인 본채와 별채,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레스룸의 모습입니다.
인상 깊은 점은 장롱에 잠금장치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곳은 관저 내에 있는 식당입니다.
8~10인용으로 보이는 식탁과 텔레비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저 내부에 있던 예쁜 꽃나무

관저를 보고 난 후에 느낀 점은 크기는 크지만 생각보다 소박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방으로 들어가는 나무 문은 낡고 칠이 벗겨져있었고, 빨랫줄이나 장독대도 소박하게 느껴졌습니다.


<청와대 관람시 꿀팁>

1. 생각보다 더 넓어서 다리가 아플 수 있으니 편한 신발과 편한 옷 필수
2. 관람객 휴게실에 정수기가 있지만 그래도 생수 필수
3. 남이 신발에 신었던 덧신을 맨손으로 만져야 하니 손소독제나 소독 티슈 필수
4. 쉴 수 있는 그늘이 없으니 양산이나 챙이 큰 모자 필수



이상으로 국민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내부 관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