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저는 어제부터 아침형 인간 되기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매일 밤 아이가 자고난 후에 제 시간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아이가 자면 무의미하게 핸드폰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읽기도 하고 넷플릭스를 보기도 하면서 취침 시간이 1시는 기본이고 2~3시가 될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면 당연히 늦게 일어나게 되고 아침에 바쁘니 아이를 자꾸 재촉하게 되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죠.
그래서 새해부터는 내 시간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져보자는 다짐을 하고 6시에 일어나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늦게는 8시반에도 일어났어요. ^^;;)
6시에 일어나니 한밤처럼 깜깜하고 달도 떠있네요.
2일차되는 오늘의 사진입니다.
6시에 일어나서 창문 한 번 열어 찬 공기를 확 쐬면 잠이 약간 깨는것도 같고요.
일어나서 하는 일은 먼저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달력을 보고 다이어리에 한 줄 필사를 하고 독서를 합니다.
확실히 고요하니 집중은 잘되는것 같습니다.
평소 진도가 더디게 나가던 ‘생각의 말들’도 단숨에 읽게되는 매직!
그리고 7시30분까지 독서를 한 후에 아이를 깨우고 엄마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동기부여를 크게 한 책이 있는데 바로~~!
바로 김유진 작가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입니다.
얼마전 유퀴즈에 나왔던 김유진 변호사의 책입니다.
사실 일찍 일어나는 습관보다 더 고치고 싶었던 것은 밤에 폰을 하다가 자는 아주 안좋은 습관이었습니다.
폰을 하다가 잠들면 수면의 질도 떨어지는것 같고 안좋은 시력이 더 안좋아지는것 같아서 꼭 고치고 싶었는데 올해에는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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