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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하루3

<워킹맘의 하루> 빵순이는 오늘도 빵모닝! 빵순이는 오늘도 빵 모닝! 빵순이는 하루라도 빵을 먹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아요. ^^; 오늘은 집에 빵이 없어서 아이 유치원 등원시키고 집 앞 파리바게트로 갔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빵 종류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른 빵은 달랑 세 가지.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아이스 바닐라라테! 요즘 파리바게트 가면 잊지 않고 꼭 사는 빵이에요. 상미종 생 식빵인데 부드럽고 향이 좋은 식빵이더라고요. 아무것도 더하지 않고 생(生)으로 먹었을 때 가장자리 마지막 한 입까지 식빵 본연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빵이랍니다. 꼭 생으로 드세요~^^ 그리고 빵 고를 때 기준은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는 빵이 제일 우선시되는데요. 기피해야 할 빵은 곰보빵입니다. ㅋㅋ 아이가 곰보빵이라도 먹으면 소보로 가루 파.. 2020. 8. 27.
<워킹맘의 하루> 경사 났네~ 경사 났어! 저희 집 달팽이가 출산을 했어요! 경사 났네~ 경사 났어! 저희 집 달팽이가 출산을 했어요! 저희 집에는 지난 3월부터 함께 산 달팽이 두 마리가 있는데요. 백와 달팽이라는 크기가 꽤 큰 달팽이랍니다. 그런데 오늘 퇴근하고 와서 보니 달팽이가 알을 무려 80개나 낳았지 뭐예요!! 사실 처음에 보고 좀 징그럽기도 해서 놀랐는데 생명의 신비란 참으로 놀라운 것이며 이 것도 출산인데 출산을 한 달팽이는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하고 짠한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지난번에 달팽이가 알을 조금 낳아서 놀랐던 적이 있는데 그 알은 무정란 이어서 부화하지 않고 말라 버리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 찐 달팽이 알!!! 대충 세어봤을 때 80개 정도 되던데.. 이 알이 다 부화하면 저희 집에는 무려 80 둥이의 달팽이가 함께 살게 되네요.ㅎㅎ 웃어야 하나.. 2020. 8. 26.
<워킹맘의 하루> 코로나19로 한가해진 워킹맘 이야기 코로나 19로 한가해진 워킹맘 이야기 아무도 안물 안궁이겠지만 오늘은 코로나 19로 한가해진 저의 이야기를 해볼게요. 제가 하는 일은 아이들을 상대로 수업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코로나의 영향을 아주 직격탄으로 받을 수밖에 없네요. ㅠㅠ 지난 2월 말 전국이 모 종교집단으로 인해 쑥대밭일 때는 한 달 반 정도를 일을 못하고 쉬었다가 4월쯤 간신히 다시 수업을 시작했고 수업도 늘어나고 일을 하니까 확실히 에너지가 생기더라고요. 그러던 와중 코로나 재확산으로 또 수업이 점점 줄고 있네요. 이러다가는 책 읽는 워킹맘이 책 읽는 전업맘이 되어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남은 아이들과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 지키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일 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그렇다고 이 아.. 202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