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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0

<워킹맘 좋은 습관 만들기> 운동하면서 듣기 좋은 독서 어플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추천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하필이면 이토록 습한 날씨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저녁 8시~9시 사이에 3km씩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냥 걷기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운동과 독서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운동과 독서를 함께 병행한지는 2주 정도 됐는데 지난주에는 김영하 작가의 소설 ‘작별 인사’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걷기 운동을 했고, 이번 주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자청 작가의 ‘역행자’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하면서 듣기 좋은 장르의 오디오북은 아무래도 이야기 전개에 몰입해야 하는 소설보다는 자기 계발서나 에세이가 적당한 것 같습.. 2022. 7. 7.
<책 읽는 워킹맘 책 추천> 대한민국의 일본인 독립운동가 가네코 후미코 옥중 수기 '나는 나' (가네코 후미코, 산지니) ⠀ 대한민국의 일본인 독립운동가 가네코 후미코 이야기 '나는 나' (가네코 후미코, 산지니) ⠀ 이 책은 참 할 말이 많은 책입니다. 가네코 후미코는 대한민국의 일본인 독립운동가입니다.그리고 박열 의사의 여인으로도 유명하죠.아마 영화 '박열'을 보신 분이라면 최희서 배우를 떠올리실 것 같아요. 저는 영화 '박열'은 보지 못했는데 jtbc 방구석 1열 3.1절 특집을 보고 가네코 후미코가 궁금해서 찾아본 책이에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박열 의사의 아내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어요.정말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인생을 살다 가신 분입니다. 가네코 후미코는 일본의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로, 독립운동가인 박열 의사의 부인이다. 가네코는 박 의사와 함께 일왕 부자를 암살하기 위해 폭탄을 반입.. 2020. 8. 24.
<워킹맘의 하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여러분은 어떤 주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여러분은 어떤 주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수도권 지역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주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 이구요. 저는 오늘도 책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시작이라고 하기에 조금 늦은 시간인 11시였지만 말이에요. ^^;; 어제부터 진하고 향기 좋은 아메리카노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카페는 가지 못하니까 집에 있는 네스프레소 캡슐로 대리만족을 하고 있어요. 사실 이 카페, 저 카페 다녀봐도 네스프레소 캡슐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제가 오늘 고른 캡슐은 포티시오 룽고 입니다. 포티시오 룽고는 진한 로스팅 .. 2020. 8. 23.
<독서 습관 만들기> 바쁜 워킹맘 독서 습관 만드는 방법 바쁜 워킹맘 독서 습관 만드는 방법 ‘워킹맘이 책 읽을 시간이 어디 있어??’ 라는 핑계 대시면서 책 안 읽는 분 많으시죠? 그런데... 엄마가 안 읽으면 아이도 안 읽어요. 우리 함께 독서 습관을 만들어봐요. 어떻게 하면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요? 1. 욕심은 금물! 하루에 10분씩 시작하기 집집마다 한 권씩은 소장하고 있는 벽돌 책들이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서울대생 필독서로 유명한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같은 책인데요. ‘남들이 다 읽는 것 같으니 나도 한번...?’ 아니요! 저런 벽돌책은 초보 독서가에게 아주 위험한 책입니다. 일단 책의 두께에서 한번 헉! 하고 읽으면서도 헉! 하실 겁니다. 초보 독서가에게는 좀 쉽게 읽히는 책이나 그림이 조금씩 삽입되.. 2020. 8. 23.
<독서 어플 추천> 북트리:도서관리&독서노트 도서 관리&독서노트 어플 “북트리” 오늘은 독서 어플 ‘북트리’를 소개해볼게요. 이 어플은 여러 가지 독서 어플을 사용하다 돌고 돌아 정착한 유료 어플입니다. 가격은 3,900원인데 돈이 아깝지 않은 아주 기특한 어플이에요. 평가 보시면 별저이 4개 반인데요. 개발자님이 리뷰에 답변도 빨리 달아주시면서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등록한 전체의 책이 있는 ‘내 서재’입니다. 그동안 읽은 책과 읽고 있는 책, 읽다 멈춘 책들이 한눈에 보이죠. 읽고 있는 책에는 빨간 북마크 표시가 되어있답니다. 책 정보에 들어가면 소유 상태, 독서 상태, 메모, 카테고리, 별점을 볼 수가 있어요. 작년 말에 읽은 애증의 총 균 쇠입니다. ㅎㅎㅎ 통계 메뉴에는 월별 누적 권수 한눈에 볼 수 있어.. 2020. 8. 22.
<책 읽는 워킹맘 책추천> 안나카레니나 (레프톨스토이,펭귄클래식) 안나 카레니나 아직도 안읽었다구요? 오늘 추천할 책은 누구나 제목은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고전소설 ‘안나 카레니나’ 입니다. 안나 카레니나는 이 소설의 여자 주인공 이름인데요. 전체적인 줄거리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안나가 바람을 피다가 몰락을 하게 되고, 농사를 하며 성장하는 레빈의 이야기’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권 분량의 방대한 양의 소설을 이렇게 한줄로 요약을 해도되는지 모르겠지만요. ^^;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가 1877년에 발표한 작품인데 번역 때문인지 100년이 훌쩍 지난 2020년에 읽어도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소설인것 같아요. 제목은 안나 카레니나 지만 오히려 비중은 레빈에게 더 쏠려있어서 저는 왜 이 책의 제목을 콘스탄틴 레빈이 아닌 안나 카레니나로 지었.. 2020. 8. 21.
<책 읽는 워킹맘 책추천> 엄마의 말하기 연습(박재연,한빛라이프) 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2년 전에 프롤로그를 읽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았던 기억이 있는 책입니다. 역시나 공감포인트는 ‘일하는 엄마’인 것 같아요. 2년 전 5살이던 아이는 생일도 늦고 마음이 여리고 민감한 감성의 소유자라 유치원에 가는 것보다 엄마와 함께 있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엄마는 워킹맘... 아침마다 혼내도보고 달래도 보면서 지금은 7살이 되었고 이제는 씩씩하게 유치원도 잘 가네요. 가끔 가기 싫다는 말은 하지만 확실이 2년전에 비해 단단해지긴 한 것 같아요. 2년 전의 나는... 매일매일 숙제를 하는듯한 느낌으로 일하고, 아이 하원하면 같이 놀이터 가고 집에와서 씻고 밥차리고 먹.. 2020. 8. 19.
<책 읽는 워킹맘 책추천> 아몬드 (손원평,창비) 이 책은 2018년초에 읽은 책입니다. 지금은 청소년 필독도서가 되어서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도 많이 읽는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는 편도체에 문제가 있는 아이입니다. 시작부터 강렬한 이 책은 윤재의 주변인들을 통해 윤재가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함께 응원하며 읽게되는 책입니다. 내겐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두려움도 희미하다. 감정이라는 단어도, 공감이라는 말도 내게는 그저 막연한 활자에 불과하다. 29쪽 - 할멈의 표현대로라면, 책방은 수천수만 명의 작가가 산 사람, 죽은 가람 .. 2020. 8. 18.
<잠자리 독서> 어느 날, 케첩맨 아이가 5살부터 7살이 된 지금까지 잊지않고 하는 일 중 하나는 잠자리 독서 입니다. 워킹맘 엄마를 둔 유치원생은 엄마보다 더 바쁘기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엄마만큼 부족한데요. 그래서 자기전에 꼭 2~3권정도 책을 읽고 자는 습관을 들인지 3년이 되어가네요. 그날의 책은 엄마1권, 아이 1~2권 정도 골라서 읽고 주로 창작동화 그 중에서도 엄마인 저는 국내 창작 동화를 자주 읽어줍니다. 오늘 엄마가 고른 책은 바로~~~~ 가수 이적이 글을 쓰고 김승연님이 그림을 그린 ‘어느 날’ 이라는 그림책 입니다.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책이고 아이에게도 여러번 읽어준 적이 있어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대요.’ 라고 시작되는 이 책은 주인공인 아이가 아마도 인생을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누군가의 죽음을 주제로 한 책인.. 2020. 8. 18.
책 읽는 워킹맘 칠복이 입니다. 이 블로그에는 앞으로 책을 읽는 워킹맘의 일상 이야기와 읽은 책을 소개하는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워킹맘도 책 읽을 수 있다! 엄마도 책 읽을 수 있다!! 커피와 책은 언제나 옳아요.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