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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유전2

<소설추천> 아르테 작은책 시리즈 강화길 소설 ‘다정한 유전’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 소설은 집중을 할 수 있을때만 읽자 해서 요즘은 도통 소설을 못읽고 있었는데 아르테의 도서 협찬으로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습니다. 강화길 작가의 소설 ‘다정한 유전’을 읽고나서 느낀 소감을 짧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무언가 달라지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저 문밖에는 또 다른 문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다락을 벗어난다 해도 나는 또 다른 다락에 갇힐 것이고, 그곳에서 또 다시 문을 찾아야만 할 것이다. (110) 읽으면서 뭔가 매끄럽게 연결이 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습니다. 내가 머릿속이 복잡한 상태에서 읽어서 그런줄 알았지만 작가노트를 읽어보니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인물들이 머무는 공간과 그들의 마음이 아주 조금씩만 겹쳐지는 느슨한 연결.’.. 2020. 10. 23.
<신간 도서> 아르테 작은책 시리즈 여덟 번째 '다정한 유전' (강화길,아르테)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 오늘은 신간 도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소개할 책은 아르테 '작은책' 여덟 번째 책으로 출간된 강화길 작가의 '다정한 유전'입니다. '작은 책' 시리즈는 소설을 읽는 삶은 그렇지 않은 삶과 어떻게 다른지, 소설이 어떻게 삶을 자극하는지 고민하며 가볍게 지니지만 무겁게 나누며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실제로 책의 크기가 일반 책에 비해 작습니다.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 제 손바닥을 쫙 편 것 보다 조금 큰 사이즈입니다.^^ '다정한 유전'의 저자인 강화길 작가는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의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강화길 작가의 소설은 읽어보지 못했는데 얼마 전에 출간됐던 장편소설 '화이트.. 202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