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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17

<잠자리 독서> 돌려줘요, 스마트폰(최명숙,고래뱃속) 돌려줘요, 스마트폰(최명숙, 고래뱃속)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그러나 오늘 고른 그림책의 배경은 크리스마스이라 눈이 펑펑 내리는 모습이에요. ^^ 오늘의 잠자리 독서 선정 책은 최명숙 작가의 '돌려줘요, 스마트폰'입니다. 제목만 들어도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가시죠? 네~ 맞아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내용... 요즘 아이들 온라인 수업 때문에 스마트폰 많이 할 텐데 이 책 읽고 한 번씩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갖도록 해주세요. ㅎㅎ 아! 물론 부모님들도 읽으시면 뜨끔 하실 분 많으실 걸로 예상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 스마트폰 중독에서 헤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스마트폰 내려놓고 진짜 놀이를 하자! 선물을 줬다가 빼앗는 게 어딨어? 산타 할아버지, 스마트폰 돌려주세요! .. 2020. 8. 28.
<잠자리 독서> 소원을 들어 드려요~! ‘쓰레기통 요정’ (안녕달,책읽는곰) 소원을 들어 드려요~! ‘쓰레기통 요정’ (안녕달, 책 읽는 곰) 태풍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은 불안한 밤입니다. 태풍이 와도 잠자리 독서는 계속됩니다. 오늘의 잠자리 독서 선정 책은 안녕달 작가의 ‘쓰레기통 요정’입니다. ‘쓰레기통 요정’은 알록달록하고 작은 몸에 머리에는 알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의 귀여운 요정입니다. 그런 모습을 하고 쓰레기통에서 짠! 하고 나타나 ‘소원을 들어 드려요~!’ 하고 외치고 다니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요정에게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어느 날, 엉엉 울면서 쓰레기통 근처로 온 아이는 물건을 잃어버렸다며 찾아달라는 소원을 이야기하고 요정은 그 물건을 찾아줍니다. 아마도 아이의 애착 인형인 것 같았고 아이는 소원을 이룬 거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는 마누라.. 2020. 8. 26.
<잠자리 독서> 이 책 다 읽고 저희 아이 울었어요ㅠㅠ '종이아빠'(이한준,한울림어린이) 이 책 다 읽고 저희 아이 울었어요ㅠㅠ '종이 아빠'(이한준, 한울림어린이) 요즘 아이가 계속 일찍 잠드는 바람에 잠자리 독서를 이틀 정도 못 한 것 같아요.오늘은 오랜만에 할 일 다 하고 잠자리 독서를 시작했는데 '종이 아빠'는 제가 고른 책이고요.아들은 오늘도 케첩맨을 골랐네요. ^^;;거의 일주일 내내 케첩맨만 보는 것 같아요. ㅎㅎㅎ 아무튼 오늘 아이에게 종이 아빠를 처음 읽어준 게 아닌데 다 읽고 오늘도 어김없이 발문을 했거든요.근데 아이가 울먹울먹 하다 눈물을 똑하고 흘리더라고요.그래서 왜 울었냐고 물어보니까 아빠가 종이가 될까 봐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제가 아이에게 했던 발문이 아이의 감정을 자극했나 봐요. "@@이는 만약에 아빠가 종이 아빠가 되어서 우유에 젖어 버리면 어떻게 할 거야.. 2020. 8. 26.
<잠자리 독서> 우리 엄마 (앤서니 브라운)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오늘의 잠자리 독서에서 선정된 책은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우리 엄마’입니다. 영국 출신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화풍도 독특하고 진지한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재주가 있는 작가인데요. 그래서 국내에도 팬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2000년대 생들은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책을 한번 이상은 읽어보지 않았을까 하고 짐작해 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엄마는 뭐든지 잘하는 수퍼엄마예요. 거기에 따뜻한 미소와 사랑까지 겸비한 최고의 엄마이지요. 이 책은 아이에게 여러 번 읽어줬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 아이에게 어떤 발문을 했었냐면 1. @@이엄마가 잘하는 건 뭐야? 2. @@이엄마는 뭐를 좋아해? 3. @@이 엄마는? 이런 발문들을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답이 나오기도 하고 3.. 2020. 8. 24.
<잠자리 독서> 팔딱팔딱 목욕탕(전준후,고래뱃속) 3년째 꾸준히 지키고 있는 아이와 저와의 루틴! 잠자리 독서 입니다. 루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실 아이에게 긍정적인 루틴을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엄마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유일하게 이거 하나는 성공했나 싶은 루틴이 바로 잠자리 독서 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와 저와 한권씩 책을 고른 후 침대에서 책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는데요. 아이는 어제 고른 '케첩맨'을 오늘 또 고른거 보니 아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나 봅니다. 책 읽고난 후 항상 발문을 던지는데 같은 책이어도 발문이 항상 같을 수는 없으니 아이에게는 매번 새롭게 기억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엄마가 고른 책은 바로~~~~~ 전준후 작가님이 글 쓰시고 그림도 그리신 '팔딱팔딱 목욕탕' 이라는 그림책 입니다. 아주 무더운 여름.. 202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