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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31

<워킹맘의 하루> 빵순이는 오늘도 빵모닝! 빵순이는 오늘도 빵 모닝! 빵순이는 하루라도 빵을 먹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아요. ^^; 오늘은 집에 빵이 없어서 아이 유치원 등원시키고 집 앞 파리바게트로 갔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빵 종류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른 빵은 달랑 세 가지.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아이스 바닐라라테! 요즘 파리바게트 가면 잊지 않고 꼭 사는 빵이에요. 상미종 생 식빵인데 부드럽고 향이 좋은 식빵이더라고요. 아무것도 더하지 않고 생(生)으로 먹었을 때 가장자리 마지막 한 입까지 식빵 본연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빵이랍니다. 꼭 생으로 드세요~^^ 그리고 빵 고를 때 기준은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는 빵이 제일 우선시되는데요. 기피해야 할 빵은 곰보빵입니다. ㅋㅋ 아이가 곰보빵이라도 먹으면 소보로 가루 파.. 2020. 8. 27.
<워킹맘의 하루> 경사 났네~ 경사 났어! 저희 집 달팽이가 출산을 했어요! 경사 났네~ 경사 났어! 저희 집 달팽이가 출산을 했어요! 저희 집에는 지난 3월부터 함께 산 달팽이 두 마리가 있는데요. 백와 달팽이라는 크기가 꽤 큰 달팽이랍니다. 그런데 오늘 퇴근하고 와서 보니 달팽이가 알을 무려 80개나 낳았지 뭐예요!! 사실 처음에 보고 좀 징그럽기도 해서 놀랐는데 생명의 신비란 참으로 놀라운 것이며 이 것도 출산인데 출산을 한 달팽이는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하고 짠한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지난번에 달팽이가 알을 조금 낳아서 놀랐던 적이 있는데 그 알은 무정란 이어서 부화하지 않고 말라 버리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 찐 달팽이 알!!! 대충 세어봤을 때 80개 정도 되던데.. 이 알이 다 부화하면 저희 집에는 무려 80 둥이의 달팽이가 함께 살게 되네요.ㅎㅎ 웃어야 하나.. 2020. 8. 26.
<워킹맘의 하루> 코로나19로 한가해진 워킹맘 이야기 코로나 19로 한가해진 워킹맘 이야기 아무도 안물 안궁이겠지만 오늘은 코로나 19로 한가해진 저의 이야기를 해볼게요. 제가 하는 일은 아이들을 상대로 수업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코로나의 영향을 아주 직격탄으로 받을 수밖에 없네요. ㅠㅠ 지난 2월 말 전국이 모 종교집단으로 인해 쑥대밭일 때는 한 달 반 정도를 일을 못하고 쉬었다가 4월쯤 간신히 다시 수업을 시작했고 수업도 늘어나고 일을 하니까 확실히 에너지가 생기더라고요. 그러던 와중 코로나 재확산으로 또 수업이 점점 줄고 있네요. 이러다가는 책 읽는 워킹맘이 책 읽는 전업맘이 되어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남은 아이들과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 지키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일 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그렇다고 이 아.. 2020. 8. 25.
<워킹맘의 하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여러분은 어떤 주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여러분은 어떤 주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수도권 지역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주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 이구요. 저는 오늘도 책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시작이라고 하기에 조금 늦은 시간인 11시였지만 말이에요. ^^;; 어제부터 진하고 향기 좋은 아메리카노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카페는 가지 못하니까 집에 있는 네스프레소 캡슐로 대리만족을 하고 있어요. 사실 이 카페, 저 카페 다녀봐도 네스프레소 캡슐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제가 오늘 고른 캡슐은 포티시오 룽고 입니다. 포티시오 룽고는 진한 로스팅 .. 2020. 8. 23.
<독서 습관 만들기> 바쁜 워킹맘 독서 습관 만드는 방법 바쁜 워킹맘 독서 습관 만드는 방법 ‘워킹맘이 책 읽을 시간이 어디 있어??’ 라는 핑계 대시면서 책 안 읽는 분 많으시죠? 그런데... 엄마가 안 읽으면 아이도 안 읽어요. 우리 함께 독서 습관을 만들어봐요. 어떻게 하면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요? 1. 욕심은 금물! 하루에 10분씩 시작하기 집집마다 한 권씩은 소장하고 있는 벽돌 책들이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서울대생 필독서로 유명한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같은 책인데요. ‘남들이 다 읽는 것 같으니 나도 한번...?’ 아니요! 저런 벽돌책은 초보 독서가에게 아주 위험한 책입니다. 일단 책의 두께에서 한번 헉! 하고 읽으면서도 헉! 하실 겁니다. 초보 독서가에게는 좀 쉽게 읽히는 책이나 그림이 조금씩 삽입되.. 2020. 8. 23.
<워킹맘의 하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립 도서관 휴관 슬퍼요ㅠ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립 도서관 휴관 슬퍼요ㅠㅠ 일하다 시간이 나면 도서관에 가는 일이 종종 있어서 도서관이라는 곳은 저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 공간이거든요. 코로나로 내내 휴관, 북테이크아웃만 하다가 재개관한지 얼마 안됐는데 오늘 이렇게 슬픈 문자를 받고 말았네요.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잠깐 도서관 갔을 때 책 왕창 빌려 왔어야 하는건데... 별다른 공지가 없길래 잠깐 책만 읽고 나온게 후회되네요. 제 책은 읽을만큼 있는데 아이 책이 이제 몇권 없거든요. 당분간은 전자책으로 읽어줘야겠어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뼈저리데 느끼고있는 요즘. 제발 우리 아이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돌려주자구요!! 내년에 입학은 할 수 있으려나? ㅠㅠ 2020. 8. 19.
책 읽는 워킹맘 칠복이 입니다. 이 블로그에는 앞으로 책을 읽는 워킹맘의 일상 이야기와 읽은 책을 소개하는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워킹맘도 책 읽을 수 있다! 엄마도 책 읽을 수 있다!! 커피와 책은 언제나 옳아요.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