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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부커상 최종 후보 ‘저주 토끼’-정보라, 아작 부커상 최종 후보로 선정 되어서 요즘 아주 핫하디 핫한 정보라 작가의 ‘저주 토끼’를 읽어봤습니다. 워낙 인기 도서인 관계로 도서관 대출은 예약이 너무 길었는데 마침 밀리의 서재에 올라와 있으니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바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편 소설집이고 총 10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표제작은 ‘저주 토끼’로 책이 시작됩니다. 먼저, 부커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요: 부커상(Booker Prize)은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매년 10월 영어로 작품을 쓰는 영국연방 국가 작가들을 대상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프랑스의 공쿠르상(Prix Goncourt), 노벨문학상(Nobel Prize in Literature)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평.. 2022. 5. 9.
<책추천> 30대 책 추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1,2,3’ (송희구, 서삼독) 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 오늘 추천할 책은 그 이름도 유명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워낙 인기 도서라서 도서관 대기 예약이 너무 길어서 저는 남편 찬스로!! 남편 회사 도서관에서 어렵지 않게 대출해서 읽게 됐습니다. 1권은 김부장편으로 매우 꼰대 기질이 다분한 대기업 김부장의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답답하고 꼴보기 싫을 정도의 인물인데 뒤로 갈수록 정신을(?) 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랍니다. 2권은 권사원, 정대리의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2권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아무래도 사이다 스러운 권사원의 이야기와 한심하기 짝이없는 정대리의 이야기 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3권은 송과장편입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힘든 송과장이었지만.. 2022. 4. 16.
<책추천> 엄청난 몰입감!!! 파친코2-이민진, 문학사상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파친코1을 다 읽고 바로 펼쳐 든 파친코2 입니다. 개인적으로 1권보다 더 몰입해서 읽었고 읽는 속도도 더 빨랐습니다. 빨리 결말을 알고싶은 마음 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소설 읽을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1. 인물이 너무 많거나 어렵지 않아야 한다. 2. 뒷 이야기가 궁금해야 한다. 3. 한 챕터당 페이지 수가 많지 않아야 한다. 4. 결말이 궁금해야 한다. 이 네가지인데 파친코는 다 해당되어서 가독성이 더 좋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잘 들어.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이 나라는 변하지 않아. 나 같은 조선인들은 이 나라를 떠날 수도 없어. 우리가 어디로 가겠어? 고국으로 돌아간 조선인들도 달라진 게 없어. 서울에서는 나 같은 사람들은 일본인 새끼라고 불러. 일.. 2022. 4. 11.
<동탄 카페> 동탄2신도시 레트로 분위기 카페 ‘읍천리382’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읍천리382 카페를 소개합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레트로 소품들이 가득해요. 새마을 운동 느낌의 모자인데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쟁반도 레트로 느낌 물씬~ 음료는 캔으로 제공됩니다. 샹들리에 사이즈도 어마어마! 마치 개화기 시대에 와있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동탄2신도시 카페 읍천리382 추천합니다. 2022. 4. 8.
<책추천> 드라마 보기 전에 필독하기! 파친코1-이민진, 문학사상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애플tv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인 드라파 파친코의 원작 소설 파친코 1권을 읽었습니다. “주인공 선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에, 빠른 전새, 미친 몰입감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소설이이에요. #파친코 #파친코1 #이민진 그러나 노아가 이 모든 비밀보다 더 비밀스럽게 품고 있는 은밀한 소망은 일본인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카이노에 살면서 절대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노아의 가장 큰 꿈이었다. (271) “넌 아주 용감한 아이야. 나보다 훨씬 더 용감하지. 너를 한 인간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간다는 건 아주 용감한 일이야.” (298) 소설 파친코 무조건 추천합니다. 2022. 4. 8.
2022 새해 인사 이미지 호랑이 설날 카드 안녕하세요. 러브칠복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모두 호랑이처럼 기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2. 1. 1.
카카오뱅크 저금통 잔액 확인 방법 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 기능을 2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스테이크 만큼 모았을 때 잔액이 얼마인지 궁금하더라고요. 근데 잔액 확인이 매달 5일이 아니어도 가능했던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 저금통에 들어간 후 화면을 아래로 쭉 스크롤하면 동전이 쏟아지면서 현재까지 저금한 잔액 확인이 가능합니다. ^^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2021. 11. 16.
tv로 티빙tving 시청하기 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 저는 요즘 티빙 예능 ‘환승 연애’에 푹 빠져서 1회~5회까지 몰아보기를 했는데요. 이 프로가 티빙에서 방영하는 프로이다 보니 항상 작은 폰 화면으로 보는게 뭔가 아쉬웠는데... 티빙을 tv로 시청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네요. 😅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티빙 어플에서 원하는 영상을 재생한 후에 영상 상단에 보면 점 세개 아이콘 왼쪽에 보이는 저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그럼 이렇게 우리집 tv이름이 나오고 선택해주면 이렇게 큰 화면으로 시원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이제 환승 연애 6화 보러 갑니다~~😊 2021. 7. 30.
<책소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요즘 핫한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어크로스) 안녕하세요. 러브칠복 입니다. 😊 요즘 인스타 피드에서 자주 보이는 책 중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라는 책이 있습니다. 철학 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울것 같지만 왠지 이 책은 쉽게 풀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책이 더 핫해진 이유는 아마도 김영하 작가가 운영하는 ‘김영하 북클럽’의 6월 선정 책이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했는데 비닐로 곱게 포장이 된 상태에 ‘김영하 북클럽’이라는 스티커가 딱! 붙어있어서 더 눈길이 갔던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밀린 책이 많아서 시작을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싶네요. 여름 휴가를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이 책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 2021. 7. 30.
<책추천> 완전한 행복-정유정, 은행나무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정유정 작가의 신간 '완전한 행복'을 읽었는데요. 이 소설을 읽어본 분들은 모두 떠오르는 실제 인물이 한 명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읽을 때는 그런 자세한 사전 정보 없이 읽었다가 '아, 내가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를 읽고 있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약간 불편하면서 찝찝한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읽을 수밖에 없는 흡인력.. 이게 바로 정유정 작가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소설은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완전한 행복에 이르고자 불행의 요소를 제거하려 '노력'한 어느 나르시시스트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의 말 중...)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 2021. 7. 25.
<책추천> 인간의 오해와 편견, 실수와 미신이 만들어낸 살아 있는 동물학의 역사 '오해의 동물원'(루시쿡, 곰출판) 안녕하세요. 러브 칠복입니다. ^^ 마지막 포스팅이 4월30일이라니... 지금은 7월인데...ㅠㅠ 요즘 정말 워킹맘으로 매~~~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책도 못 읽고 그만큼 마음의 여유도 잃고 산지 어언 2개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읽는 생활을 유지하고는 있으니 오늘은 오랜만에 책 리뷰와 추천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책은 루시 쿡의 '오해의 동물원'입니다. 이 책은 작년에 방영했던 비움과 채움 북유럽에서 김중혁 작가가 김미경 강사에게 추천한 책이라서 리스트에 올려뒀다가 독서모임에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오해와 편견으로 가득했던, 동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기에 무엇이든 가능했던 경이와 무지의 시대로 우리를 안내하는 『오해의 동물원』. .. 2021. 7. 8.
<책추천> 이유 없고,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판결을 향한 일침 ‘불량 판결문’-최정규, 블랙피쉬 안녕하세요.러브칠복입니다. ^^ 블랙피쉬 출판서 서평단에 뽑혀 읽게 된 ‘불량 판결문’을 추천합니다. 이 책의 저자 최정규 변호사는 ‘상식에 맞지 않는 법’과 싸우는 변호사 겸 활동가 입니다. 2014년 신안군 염전에서 100여 명의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행해졌던 노예 사건을 긴 싸움 끝에 승소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기에, 판사를 설득하는 논리를 개발하는 데 일정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판례는 힘 있는 자들의 논리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37) 법대와 법대 위에 앉은 판사를 보조하기 위한 2명의 인력은 의도와는 상관없이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법원의 권위주의를 상징하는 듯 보여 국민들을 불편하게 한다. (80) 2009년에는 국선변호.. 2021. 4. 30.